런던에서 활약하고 있는, 북경 중앙미술대학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사진작가 천만(陳漫)의 디올백 사진 한장이 중국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내용은 "화장기 없는 얼굴에 스모키 화장을 한 작고 날카로운 눈, 묘하게 내려뜨린 앞머리에 청나라 후궁들이 사용하던 손톱 ‘호갑투’를 낀 여성이 디올(Dior) 가방을 들고 있다. 과거와 현대, 욕망과 분노가 아이러니하게 교차하는 이 기묘한 사진은 중국 유명 사진 작가 첸만(陳漫·41)의 작품이다. 12일 상하이에서 시작된 ‘예술과 디올’ 전시회 ‘레이디스 디올’에 걸렸다."는데 이 사진이 중국인들의 호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베이징에서 태어난 80년생인 천만은 보그(VOGUE), 엘르, 코스모폴리탄 등 세계 유명 패션 잡지의 표지를 찍었다. 판빙빙 등 중국 최고 스타들과의 작업을 도맡았고 만리장성 위 롤러스케이트, 전선 머리 등 도발적이고 경계를 넘어선 작품들로 주목받았다. 파격적이고 창의적인 시도로 호평을 받았다.
패션과 사진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천만의 성공스토리를 북경 중앙미술학원 서울예과과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chinaprep.org/others6.html) |
서울예과과정중국 최고 미술대학인 중앙미술대학이 서울에서 운영하는 예과과정입니다. Archives
June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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