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 (Fan Zeng, 范曾)
Born in 1938 in Nantong, Jiangsu Province, Fan Zeng is a contemporary master of traditional Chinese painting and is especially skilled in figure painting. His works fuse elements of landscape, flower-and-bird and figure painting, as well as forms of poetry and calligraphy. His paintings of ancient figures are famous for their simple but vivid style and vigorous strokes.
중국 부호 전문 조사기관인 후룬리서치는 1일 "살아있는 중국 화가의 작품 가운데 수묵화가인 판정(73)의 작품이 작년에 가장 비싸게 팔렸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2011 후룬 예술가 리포트'에 따르면 판정이 그린 한 작품이 지난해 3억9000만위안(663억원)에 팔렸다. 2008년 거래가 이뤄져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우관종(吳冠中)의 작품보다 2000만위안 더 비싼 것이다.
현존하는 중국 최고의 서예가이자 화가로 평가받는 판정은 중국 역사에 등장하는 인물과 풍경을 주로 그린다. 풍경에 사용하는 화법은 '발묵(潑墨)'으로 먹물을 번지게 해 작가의 감정을 화폭에 쏟아붓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인물을 표현할 때는 먹을 짙게 사용해 빠르고 힘있게 표현한다. 풍경과 조화를 이루게 만드는 것도 판정 그림의 특징이다.
Born in 1938 in Nantong, Jiangsu Province, Fan Zeng is a contemporary master of traditional Chinese painting and is especially skilled in figure painting. His works fuse elements of landscape, flower-and-bird and figure painting, as well as forms of poetry and calligraphy. His paintings of ancient figures are famous for their simple but vivid style and vigorous strokes.
중국 부호 전문 조사기관인 후룬리서치는 1일 "살아있는 중국 화가의 작품 가운데 수묵화가인 판정(73)의 작품이 작년에 가장 비싸게 팔렸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2011 후룬 예술가 리포트'에 따르면 판정이 그린 한 작품이 지난해 3억9000만위안(663억원)에 팔렸다. 2008년 거래가 이뤄져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우관종(吳冠中)의 작품보다 2000만위안 더 비싼 것이다.
현존하는 중국 최고의 서예가이자 화가로 평가받는 판정은 중국 역사에 등장하는 인물과 풍경을 주로 그린다. 풍경에 사용하는 화법은 '발묵(潑墨)'으로 먹물을 번지게 해 작가의 감정을 화폭에 쏟아붓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인물을 표현할 때는 먹을 짙게 사용해 빠르고 힘있게 표현한다. 풍경과 조화를 이루게 만드는 것도 판정 그림의 특징이다.